아제로스에서는 가을 축제(2010년 9월 20일~ 2010년 10월 5일)가 한창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제로스의 각종 축제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축제라고 생각합니다. 수고로운 업적이 별로 없고, 보상이 짭짤하거든요.

 특히 가을축제에서는 날쌘 가을 축제 산양 (호드가 산양을 탈 수 있는 유일한 방법), 거대한 가을 축제 코도 (얼라가 코도를 탈 수 있는 유일한 방법)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 만점이죠. 처음 가을 축제가 등장한 2008년에는 코인을 모아서 살 수 있었는데, 2009년부터 코렌 다이어브루가 일정확률로 드랍하는 것으로 바뀌어서 지금은 얻기가 쉽지는 않답니다.

 올해부터는 과거의 아훈처럼 던전 도구를 이용(i를 누르세요!)해서 코렌 다이어브루를 잡을 수 있는데, 덕분에 나락까지 갈 필요가 없어져서 매우 편리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던전 도구에 등록하고 있는 사람들도 꽤 많아요. 딜러로 신청해도 대기시간이 1~2분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위 스샷은 무려!!! 코렌을 잡고 받은 술통(하루에 1번 받을 수 있는 보상이에요. 아훈 때처럼 서리문장 2개 기본에, 몇 가지 보상이 랜덤하게 추가됩니다.)에서 나온 탈것입니다. 확률이 극악이라고 알고 있는데 무려 2개가 한 큐에 나와서... 기념으로 남겨둡니다. +ㅁ+

 어제 1번 오늘 1번 해서 열 캐릭 2번씩 돌렸는데... 탈것이 총 3개, 획득시 귀속 에픽 단검이 3개, 그리고 나락 이동기 1개가 나왔네요. 장신구는 주워서 쓸 스펙의 아기가 없어서 (이벤트 업뎃이 안 되어서 200렙 장신구를 줍니다. ㅠㅠ) 별로 신경쓰지 않았네요. (어차피 팔리지도 않고 마력 추출도 안 됩니다. 그냥 안 줍는 게 속 편해요.)




그나저나, [검은무쇠단 드워프 타도]는 참여하는 사람이 적으면 퀘가 안 나오기도 하네요 -_-;;;.....
쉽게할 궁리 말고 같이 술잔 열심히 던져줍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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