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요리 올 450!! 달성.

유령물고기가 낚시퀘로 걸린 김에 몰아쳐버렸다. 흠흠. 그런데 요리를 다 올리고도 해파리 200여 마리가 남았다. 이걸 어쩐다. -_-;




 오늘은 비교적 바쁘게 보냈다. 낮에 드루로 얼왕 8하드팟에 가서 골드를 벌고 (올분팟인데 뭔가 먹어보려니 너무 비싸고 해서 그냥 골드 세이브) 술사로 십자 10하드팟에 가서 또 골드를 벌고. 저녁엔 다시 드루로 할리온 25인 잡고.

 얼왕팟에서 태고랑 심수 올주하길래 주사위 굴려서 당당히 태고 2개 득. 득한김에 창고의 사로나이트를 다 긁어모아 티타늄으로 변환해서 전사 장화를 만들어 주었다. 역시 자기 이름 박힌 제작템은 왠지 멋짐. 죽기랑 전사꺼 2개나 만들었으니 태고값은 뽑은듯 하다. 흐흐흐.

 드루 문장이 많이 남는데다 주사위 크리가 터지다보니 신발 한 켤레는 더 나올 것 같다. 원래는 절단도적 졸업 신발이라고 해서 도적 신발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 꽤 있었는데... 도적은 258짜리 신발을 구했다보니 급한 마음이 사라졌다.

 다음 후보는 신기와 사제인데... 신기는 티탄강철이 쳐들어가므로 패스하고, 사제가 가장 유력하다. 도안도 법사로 배우면 되고... 다만 고민은, 템이 이미 좋은 사제와 신기에게 골드를 더 바르기가 좀 아깝다는 걸까나.





 이제 전사도 법사의 GS를 추월해 버렸다. 도대체 법사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어디 가서 망딜 할 때마다 너무 부끄럽고 (아무도 신경 안 쓸 테지만), 접속할 때마다 알아보는 사람들도 부담스럽다. 뭐 파밍이 잘 되어 있다면 반가울 일이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방치상태니까 부끄럽기만 하다.

 이 경우 답은 정말로, 골드 밖에는 없겠지만 딱히 법사에게 골드 쳐발라서 만족감을 얻을 수 없다는 게...-_-; 흑요석 3비룡 처음 킬하던 무렵부터 지금까지 생각하는 거지만 딜러는 정말 재미없다. 탱이나 힐에 비해 중요도도 떨어지고 재미도 떨어지고. 난이도도 너무 낮고.

 결론은 아마도 1. 업적 7천짜리(!) 캐릭을 삭제하고 새로 키운다. 2. 종변(+이름)한다. 3. 근성있게 골드를 쳐발라서 키운다.

 법게에 따르면 졸업스펙 맞추는데 60만골 들었다던가... -_-...

그런데 정말로, 법사가 가진 수많은 것들 - 업적, 탈것, 펫 - 에도 불구하고 지우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드는 걸 보면, 뭐 탈것만 남네 하는 말도 믿을 게 못 되는 것 같다. 그냥 내 성격에, 애들 골고루 고만고만하게 키우는게 낫지, 한녀석 몰아서 이뻐하기 이런 건 안 되는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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