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를 버전업해보았다. 왼쪽 표는 오늘의 상태. 가운데 표는 어제의 상태. 마지막 표는 오늘 - 어제.

낚시의 경우는 뭐, 매일 낚시 일일퀘를 하는 이상 꾸준히 올라가게 되어 있으니...

도적은 200렙짜리 반지 대신 승전문장으로 반지를 사 주었다. 아직도 절단이냐 전투냐 고민스러운데... 손에 익지도 않은 데다가 절단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 상태에서 GS 6300 이상이나 되어야 한다는 고민을 벌써 할 필요는 없는 듯.... 근데 대격변이 나올 기미가 없으니 원. 얼왕 하드템 따위 안 맞춰도 되겠지? 라고 생각했다가 GS 6천은 기본인 시대를 향해 가고 있어서... -_- 거참.

냥꾼은 길드분 안내 차원에서 10인 사울팽 쫑팟에 갔다가 2넴 활을 먹었다. 그래서 GS가 간만에 소폭 상승. 사실 꼭 냥꾼으로 가려던 건 아닌데, 이번 주엔 왕쓰 캐릭들이 죄다 묶인 상태라 할 수 없이 그나마 무난한 냥꾼으로 갔다. 2넴 이후에 퀘가 나와서 거기서 전멸을 한 번 한 것 외에는 무난하고 깔끔한 레이드였다. 아.. 퀘가 진짜 어렵더라 힐도 밀리지 딜도 밀리지 ㅋㅋㅋ 전이 칼같이 잘 됐는데도 딜힐이 구린 팟이다보니 정말 힘들더라-_-;

 템평렙 232 이상으로 모았더니 대충 GS 4800~5300 선에서 모였고, 오버스펙 딜러가 1명(5800) 그리고 냥꾼(5506).... 3넴도 일반으로 했고 장신구 하나 나왔는데(1넴 힐 장신구), 골드는 무려 4100골이나 모였다. 1인당 820골 분배. 은근히 짭잘한 듯 =_=.... 골드도 벌 겸 간간히 초행팟이나 운전할까 보다. 그리고 초행팟이 의외로 아이템이 비싸다... 뭐 당연한가?ㅋ

사제의 경우 어제 그 안습 하드팟에서 올린 GS.... 인데 일단 전일의 GS가 올바른 정보가 아니었던듯. 저거밖에 안 오를 리가 없잖아..!

 근데 왠지 (일기에) 그날의 골드 수입도 포함해야 할 것 같다. 왜냐하면.. 오늘 기사로 25인 일반 팟에 갔다가 먹고 싶은게 우루루 쏟아져 나왔는데 오늘따라 간만에 돈 벌러 간 거라 아무 것도 못 먹었고, 막판에 올분이라는 반전까지 당했기 때문이다. 의회 손목에, 1넴 하드 방패, 썩얼 하드 가슴... 으악. -_-; 못 올린 GS 만큼 벌어온 골드를 감안해야 하는 게 아닐지 원.

 기사로 돈 벌러 가서 제대로 돈을 번 적이 별로 없는데... (의외로 기사는 골드를 쓰는 주범) 오늘 간만에 안하던 짓 했더니 정말 두 배로 마음 상했다. 뭐, 1넴 방패는 비싸게 팔렸고, 의회 손목도 착귀라 레이스 끝에 팔렸고, 현재 4셋 효과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그닥 썩얼 하드 가슴은 많이 땡기지는 않는다. 템렙이 진리라지만 솔직히 4셋 써보니까 못 뺄듯 -_-; 신충 후 빠른 성빛 매력적이다.(라고 자기 위로 중.)


표는 갈수록 복잡해져만 가고... GS 소팅 결과. 오른쪽엔 기준을 첨부. 기준은 플포 팁게의 어떤 분이 작성한 글에 의한 것으로서...

각 인던 졸업 기어스코어

277(얼왕25하드) 졸업 -> 6491

264(얼왕25일반) 졸업 -> 6054

258(십자25하드) 졸업 -> 5828

251(얼왕10일반) 졸업 -> 5608

245(십자25일반) 졸업 -> 5379

232(십자10일반) 졸업 -> 4935

226(울두25일반) 졸업 -> 4714

 믿거나말거나 란다. 장신구나 성물 등을 고려해서 -150까지는 봐주는 게 이상적이라고. 우리 서버에서는 25인 8하드 막공을 가는데 요구되는 GS가 5900 정도다. 경험상 GS 5600 이상에 공략이 확고 하다면 10인 8하드 까지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 것 같다. 요샌 뭐, 일반팟이라고 가도 3하드(1,3,5) 정도는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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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퀘에 질려서 간만에 사제를 꺼내서 하드팟에 갔다. 신드 제외 10하드 + 사장1 팟이었는데 뭐, 사제도 10하드 팟에선 스펙 자체는 사장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회드로 올하드 해봤다고 하니, 공장이 선뜻 (실은 파티모으다 지쳐서?ㅋㅋ) 받아 주었다. 사제 자체는 왕쓰도 아니고, 하드 업적도 전무한데... 뭐 공장이 된다고 했으니까.



 근래에 회드로 하드고 뭐고 너무 쉽게쉽게 레이드를 해 와서 조금 만만히 여겼던 것도 사실이다. 1윙은 무탈히 올 하드로 넘겼고 별로 어렵지 않았다. 그래서 상당히 방심.

 첨탑 상층에서 3윙을 먼저 진행했는데 일단 의회 하드가 4트만에 간신히 되었다. 여기까지는 내 책임은 아녔다. 요동치는 폭탄이 계속 떨어져서, 하드로 막트 하기로 했는데 공대 전멸한 상태에서 나 혼자 살아남아 간신히 클리어했으니까. 막타 치고 죽은 딜러분 누군지 기억은 안나지만 정말... 감사하다. -.-;

 라나텔을 잡으러 갔고 신성으로 특변하여 진행. 그런데 이게 웬걸. 마나가 엄청나게 후달렸다. 희망찬가 마귀 물약 생쑈를 다 하고 어쨌든 hps든 힐량이든 남들만큼 뽑아 주긴 했다. 겉보기엔 무난히 되긴 했는데 공대 피도 굉장히 출렁이고... 이상했다. 회드로 라나텔 하면서 이런 꼴을 본 적이 없는데 -.-; 내가 너무 못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회드 힐비율을 보니 회복/급성/재생?!..... 음 재생...재생...=_=;;;; 모르겠다. 남의 힐스타일은 정말 병맛이 아니면 터치하지 않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그래도 라나텔에서 재생 같은 걸 시전하고 있을 시간이 있단 말인가!;;; 공대를 살펴보니 재충전 클래스도 없었다. 이 시점에서 굉장히 불안해졌다.  신성으로 힐 하기 벅찬 느낌.

 다음으로 2윙을 진행했다. 구린속은 그래도 라나텔만큼 출렁출렁하지는 않았다. 재충전 클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미리부터 마나관리 스킬을 다 활용하면서 무난히 진행. 썩얼도 사제님 해제요 하는 말을 좀 자주 듣긴 했지만 그래도 무난히 클리어. 내가 해제 타령 때문에 사제가 하기가 싫다.. -_-; 가속도 낮아서... 글쿨도는 시간도 엄청 길고 한데...

 문제의 교수. 일단 공략 자체가 늘 하던 거랑 달라서 급 당황. 게다가 질병자들은 질병을 제대로 옮기지 못하고 질병디버프를 2~3개씩 달고 다니고.... 난 아직도 그 공대에서 녹쫄 처리하는 방법을 모르겠다. 힐 자체도 2힐로 하니 엄청나게 밀려서 3힐로 바꿔서 했는데 그럭저럭 3힐이 되니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질병에 눕는 사람이 많아서... 그냥 일반으로 진행. 힐이 밀린 것에 대한 자괴감에, 바뀐 공략에 적응을 못하는 자괴감에 -.-;;; 주로 질병이 문제라 100% 내 잘못 까지는 아니었지만. 가스대상 수액대상이 계속 죽어서 부담감이 백배였다.

 드림 하드. 무려 나더러 내부 경험이 있냐고 하길래 내부 경험은 있지만 사제로는 안 될 거라 했더니 별말없이 회드/신기 내부조로 진행. 신기님이 쩔어서 hps 3만을 뽑고 원트에 무난히 하긴 했는데 중간에 내가 좀비에 맞아 죽어서... 죽었다 살아나 엠없이 허덕허덕 정말 간신히 힐했다. 이럴 거 같아서 그냥 수양으로 하고 싶었는데 수호영혼 때문에 그냥 신성으로 했더니... 죽은 것도 어쨌건 내 잘못이기 때문에 여기서도 스트레스.

  신드는 시작부터 일반으로 가기로 했는데 공장이 난이도를 안 바꿔서 한트 삽질. 신드는 일반도 정말 빡시더라...; 왜 빡실까... 정말 이해가 안간다. ㅠㅠ... 왜 이렇게 사제로 힐하는 난이도가 드루랑 다른지... 스펙이 문제인 것일까. 신드 하드 회드로 진짜 편한데 -_-; 회복 뿌리고 급성 뿌리고 탱에 가끔 신치 육성하고 피생 좀 넣어주면 되는거 아닌가 ; 사제로도 회기 소생 뿌리고 치마하고 탱에 가끔 순치 하는데 도대체 왜 이리 힘드냔 말이다;;

 대망의 리치왕. 설마 9하드 했는데 리치를 못 잡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리치왕이 무슨 어려운 넴드도 아니고... -.- 사장 두셋 데리고 가도 잡는게 리치왕인데... 신드하드 한파 못 피하는 냥꾼 데리고도 잡는게 리치왕인데..ㅠㅠ...

 일단 첫트는 내 잘못(?)이라고 해야하나? 새우 내려오는데 광 보조하느라 보막을 안감았는데 새우 처리가 전~혀 안돼서 새우에  사망. 힐 밀려서 전멸. 그래서 그 다음 트라이부터는 완전 힐 위주로 했는데 회드가 한번도 살아서 5차를 못 오더라. 2차에 죽기도 하고 3차에서 4차 기어나오질 못해서 죽기도 하고.... 그거 땜에 계속 신기랑 둘이 탱힐을 하는데 탱힐이 너무 밀리는 거다. 탱커가 야드/전사인데 일단 야드가 생존기 없이 깡으로 쐐기를 맞으면 무조건 사망. (힐밀림) 전탱 생존기 2개 돌아가면 전사도 무조건 사망. 새우 처리가 전혀 안돼서 새우에 공대피도 출렁이는 상황에서 생존기 없이 쐐기 맞는 탱을 우째 살림...; 전사넘은 꼭 탱 죽어야만 도발을 하고... 상대 탱커 딸피면 도발해주는 게 매너가 아니냔말이다...-_-; 공장은 새우 처리 하라고 소리소리 치는데 지우개 보조를 해야지 암사도 없고 정술 법사 흑마 셋이서 하니.. 새우들이 반피로 우수수 내려오고;;;

 그래도 어찌 저찌 버티다가도 회드도 없는데 신기까지 끌려들어가서... 쐐기 3번을 살렸는데 (마지막을 고억으로) 생존기 없는 타이밍을 못 넘기고 또 전사를 눕혀버렸다. 야드가 리치만 70트를 해봐서 확고라고 말했는데 첨엔 무슨 이런걸 70트나 하나 싶다가... 막상 해보니까 솔직히 이해가 가더라. ㅠㅠ 보기 원탱 죽기 원탱 하면 정말 개껌인 리치킹이 이렇게 힐하기 힘든 넴드로 변할 줄이야.. (야드님 잘못이라는 게 아니다. 죽요결 상향되기 전에 탱죽 힐을 해 봤는데 정말 당시에도 보느님이었던 보기에 비해 엄청나게 물렁살이었다... 결국 헌수랑 현재의 죽요결이 사기인 것 뿐...)

 막트 가기로 했는데 계속 분노한 영혼 머리돌리기를 못하던 병맛 전사탱이 결국 리치왕 고통과 고뇌 다 쳐맞으면서 탱하다가 구슬을 맞고 안드로메다로 가서 파티는 쫑이 났다. 그 전사... 내가 죽기로 팟 모아갔을 때 와서 왕쓰 달았었는데 그때도 불안불안 하더라니 실력이 정말 하나도 늘지 않은데다가.. 기본 공략도 미비하고 탱 센스도 부족하고 -_-;;; 아 정말 쳐답답해서...;;;;

 물론 결과론적으로는 2힐로도 충분히 가능한 (어제도 썼지만 회드 복술로도 되지 않는가?) 탱힐을 못한 부분에 있어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기 때문에 ... 매우 속이 상한다. 요새 회드는 잘 하는 공장님 밑에서 너무 수월하게 하고 있었던 건지도 모르겠고. 혼란스럽다.

 솔직히 6하드 정도는 사장 2명 끼고도 몇번 가 봤는데 사장을 끼고 10하드를 노린게 무리였는지... 9하드까진 하긴 했는데.

 리치는 왜 그렇게 꼬였는지...;;; 물론 나도 사제로는 미숙하다는 걸 인정해야겠다. 그래도 리치는 사제로도 트라이 경험이 있엇기 때문에 걱정은 안 했는데 결국 못 잡은게.. 운이 없다고 해야할지..-_-; 바로 전날 회드 복술 2힐 따위로 성공한지라 도대체 뭐가 문제였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4천골 들여 4득을 했고 서리문장으로 허리띠 질러서 사제도 기코 5700 넘겨주었다. 이 정도면 이제 하드팟 무난히 다닐 수 있을 듯은 한데...-.- 오늘의 아픈 기억 때문에 선뜻 어디 가지는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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