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oholic은 가볍고 좋은 애드온이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숙련도 업데이트가 잘 되지 않아서 (접종 후 재접해야 업데이트가 되는 문제) 내다 버리고 고전적인 삽질로 회귀했다.

'어제'라고 되어 있지만 실은 6월 30일의 기록. 그래서 숫자가 꽤 큰 폭으로 변화했다.

무엇보다 큰 사건은, 죽기의 310% 탈것 획득이다. : 2010/07/06 - [자랑질] - 두 번째 피의 서리고룡족 제압자


남는 옷감으로 응치도 대강 올려주었다. 옷감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닌데, 자투리로 흩어져 있는데다가 이 표를 업뎃하지 않았더니 누구에게 줘야할 지 혼란이 와서 그냥 일단 멈춰 둔 상태.



요리는 요 근래에 하도 '유령물고기' 일일퀘스트가 많이 걸려서 해파리가 몇 백마리 단위로 남는 바람에 요리를 확 올려 치우기로 결정. 캐릭당 10마리 남짓은 나오다 보니.. 하루만 해도 100마리 단위로 -_-.... 아마도 오늘 전부 450을 찍을 수 있을 듯.




한편 낚시, 술사를 제외하고 모두 물고기 추적을 배웠다!




 낚시를 하다 보면 얻게되는 상자나 트렁크 종류에서 일정 확률로 '풍파에 낡은 일지'가 나온다. 요걸 배우면 물고기 찾기라는 추적스킬이 하나 새로 생긴다. 물고기 떼의 위치를 미니맵에 표시해주는 스킬. 낚시 100 이상이면 다 배울 수 있다. 다른 낚시퀘는 관계 없는데 유령물고기의 경우 해파리 떼를 빠르게 찾는 것이 중요해서, 내친김에 애들 모두 배우러 보냈다.

 보통 가시덤불 골짜기의 그롬골 마을 앞을 뒤져보면 물에 젖은 잔해들이 몇 개 있고, 거기에 한 두번 낚시찌를 던지면 철제 트렁크가 나오고, 한 두개만 열어보면 반드시 풍파에 낡은 일지가 나오는데.... (그렇게 해서 7월 7일에 얻은 녀석 네 마리..)

 술사만은 철제 트렁크를 5개나 열어도 안 나오는거다 -_-; 게다가 다른 녀석들로 잔해를 다 해먹어버린 뒤라서 잔해 찾기가 힘들고... 그래서 불쌍한 술사만 하지 못했다. (안습)


 


한편 GS 이야기.



 이번 주 주간퀘가 십자군 2넴드, 자락서스라서 애들 다 입맛대로 십자군을 보내고 있다. 도적은 25하드팟에 사장으로 보내서, 1000골드 내고 템 두 개를 업어왔다. 비교적 쓸만한 망토와, 절단용 템은 아니지만 아무튼 템렙 땜에 주워온 장화. 장화는 좀 후회가 된다. 걍 제작 장화 만들걸-_-; 하지만 제작해야지 하고 제작하지 않은 세월이 너무나 길어서. 흠흠.

 아무튼 이제 모두 기어 5천을 넘겼다. 다음 목표는 흑마와 도적, 5379점(?) 넘기기와 다음 310%를 노리는 술사 5700 넘기기 정도가 되겠다. 근데... 흑마는 4세트 맞췄는데도 기어가 저 정도라니 -_-;;; 역시 천떼기는 키우기가 힘들다.

드루, 죽기, 기사, 냥꾼, 흑마, 법사는 4셋.

사제는 4셋이 나쁘지 않은데 가속이 급격히 떨어져서.. 토라신이 다리를 주지 않는 한은 어려울 듯. 현재 3셋.

술사는 서리문장이 모지라서... 아니 셋템도 아직 없는데 저 템렙이 나오는 게 신기하다 -_-;;

전사랑 도적은 열심히 모아야지.

아직 흑마는 서리로 티어 머리, 법사는 티어 어깨를 사야한다. 나머진 대충 원하는 부위로 4셋을 구성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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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기는 다른 업적은 다 하고 교수하드, 신드 하드 남은 상태였는데, 아무래도 교수하드와 신드하드는 막공에서 하는 곳도 드물고 해서, 고정팟에 탱커로 슬쩍 끼어들어서 태웠다. (요새 고정팟 탱커는 장기 불참 중) 생각보다는 빨리 돼서 기쁘다.

 다만 드루로 안 갔더니 몇 달 동안 안 나오던 장신구가 나와서 사람 열받게....ㄱ-;

 세기말이라 템에 대한 미련은 거의 없는데 다만...ㅋ 저주캐 인정이라 화딱지가....

 아무튼 죽기도 310% 대열에 합류했다. 이제 대격변까지 죽기는 일퀘 정도나 하지 싶다.


 
 대격변엔 죽기를 메인으로 밀어볼까. 그분이랑 같이 탱 하니 은근히 재밌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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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와 맥주 한 캔으로 야식을 하고 잘 계획.. 아니 이미 야식이라기엔 시간이 너무 애매하긴 한데 -_-;;;

군만두 애매하게 남아서 왕창 구웠더니 덜 익었다 oTL





오늘 낮에는 쉬운 하드 + 리치킹 모으는 10인 팟이 있길래 죽기를 보냈다. 이제 죽기도 왕을 쓰러뜨린 자!

약 5트라이 정도 한 것 같다.

사실 힐 클래스 들이 더 빨리 달지 않을까 했는데(애초에 처음 한게 회드로 한 거고)... 죽기가 먼저라니 의외의 결과.

어찌보면 그만큼 탱이나 딜로 잡기가 쉬운 넴드라는 반증도 되겠다.

구성은 고술, 도적, 냥꾼, 법사, 흑마의 2밀리 구성으로 아주 쉬운 구성은 아니었는데 워낙 경험자가 많고

힐이 빵빵하다보니 -_-

특히 힐러진은 200렙 성서를 낀 신기조차 기코 5900대에 수사/회드는 기코 6천돌파.

대박 묻어가긔 성공한 듯.

1페만 쫄탱하고 3페 5페는 전부 원탱. 생존기는 대마보, 얼인, 흡혈 중 쿨오는 것을 막 돌렸다.

룬전환 문양도 박고 가서 몰아치기때 쓰려고 했는데 몰아치기는 워낙 힐이 빵빵해서...

그냥 내 피통 출렁이면 쓰기 바빴다-_-...

(사실 디게 좋아하는 문양인데 요새 죽게에서 몰아치기 때문에 각광을 받는듯. 허허허.)

첫트에 사상자가 많긴 했지만(발키리 처리가 밀렸다.) 4페를 봤기 때문에 다들 실은 리치킹 숙련자들 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초행이나 공략미비자가 있으면 1,2,3페 각각 엄청난 헤딩을 해야하는데...

회드님이 쐐기 원탱에 대해서 불만을 조금 표시하긴 했지만 공장은 공략 수정 없이 그냥 강행했다.

사실 전사님이 탱 경험이 많지 않다고 스스로 말했기 때문에 인계 탱을 했으면 더욱 꼬였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나 역시도 탱 경험이 많다고 하긴 어려운 현실...)

아무튼 리치킹은 탱으로 해도 꽤나 재미있었다.

탱이란게 정확하게 어떻게 하는게 잘 하는 것이다 내지 좋다고 말해주기 어렵기 때문에 사실 내가 아주 못 했을 가능성도 있긴 하다.

첨에 잡을 때 부터 고정 원탱 전략으로만 잡아봐서 -_-; 보고 배운게 없는 지라 무빙탱은 어찌 하는 지도 몰랐고..ㅋ

그렇지만 파멸 안 밟고 등으로 탱 안 했으면 된 거 아닐까?!

워낙 십자군의 악몽 때문에.... 불쌍한 내 죽기 오나전 찢어질까봐 무서워서 방어도를 29000정도 세팅을 하고 갔는데

힐이 쩔어서 그런지 아님 나름 적정 스펙이 되어서 그런지 한 번도 내가 죽어서 전멸한 적은 없다.

그러니 그만하면 탱으로의 역할은 다 한 것 같다!

솔직히 죽기를 매우 애정을 가지고 있는데 십자군 시절 거의 손을 못 댔다.

울두때는 워낙 사기급 탱커였는데.. 십자군 등장과 함께 심한 너프를 당하더니...

사기탱 -> 물렁살탱으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바람에

처음 간 십자군 요르문가르 탱을 하다가 그만 생존기 끝나면 끔살을 당하는 지경에 이르러 버렸다.

물론 스펙이 넉넉했던 것은 아니긴 하지만 다른 클래스였으면 탱 못할 정도 스펙 아니었는데 -_-

그날 거기 탱을 하면서 느낀게 아 이녀석 도저히 안 되겠다, 였다. 그리고 바로 봉인.

얼왕이 열리고 조금씩 꺼내서 하고 있고 그런대로 무난하게 경험(그리고 업적)을 쌓고 있지만

죽기로 교수 처음 간 날도 골렘에서 내려서 교수 탱 하기만 하면 미친듯이 찢어지는데 얼마나 맘이 상했던지.

(교수는 3차에 탱이 죽으면 공략 실패인 거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정말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이제 왕쓰도 넉넉히 할 수 있는 스펙이 되었고.. 어글 상향으로 스트레스도 적고. 다시 즐겁게 죽기를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5트째에 지지부진 늘어질까 걱정이 되었는지, 공장이 잡으면 5천골, 그리고 방관 지팡이가 나오면 만 골에 입찰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 트라이에 잡았고 실제로 지팡이도 나왔다. 허허.

그 공장 입장에선 엄청난 돈이 들긴 하였으나.. 그래도 먹고 싶은 걸 한 주만에 먹다니 축캘. 부럽다.

공장은 실제로 만오천골을 묻었고 올분 골팟이라 다들 흐뭇하게 집에 갔다는 뒷이야기.





에또 죽기 얼왕을 마치고 나니 서버의 유명한 '새벽타임 막공장' 님이 새벽반 얼왕 25인 부분하드 팟을 모으고 있길래 간만에 드루를 25인에 보내보았다.

망시드에 골드도 몇 푼 안 나와서 대략 좌절=_=...

다들 기어스코어로만 보면 쩔던데 어쩐지 공장은 내내 공대 딜이 구리다고 푸념하고, 뭔가 손발이 안맞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그랬다.

근데 요새 얼왕가면 없는 경우가 별로 없는 토템흑마가 없어서 캐스터진 딜은 어쩔 수가 없었다~ (변명)

그리고 난 토라본도 디피 1만인데 왜 사울팽은 1만이 될락말락 하냐! 남들은 만이천 만사천 이러는데 -_ㅠ

구린속은 내부조로 만삼천 정도 나오더라. (일반)

템이 한 달 가까이 바뀌는 게 없어서 좀 질리기도 하고 그렇다. 딜은 워낙 템빨이니...

다음엔 그냥 좀 더 한가하고 스트레스 안 받는 회드로 가야겠다 싶다. 회드도 기코 6천..

공장의 부탁으로 1넴에서만 힐을 했는데...ㅋ 1신기 팟이라 힐 1등은 신기 였고.. 2등이 나였다. 으하하.

수많은 본업(?) 힐러를 제끼고 -_-.....

그래선가 썩얼 잡고 정신충격 나오니까 팟에 있던 회드가 귓을 주더라... 저거 회드한테 좋냐고.

그래서 솔직하게 '전 회드 잘 몰라염' 이라고 답해주었다. -_-;;;;;;

아니 잘 모른다고 하긴 뭐하지만 솔직히 대충 맞춘 잉여잉여 힐템이라;;

힐템 세팅 따위를 물론 난 템세팅 좋아하니까 가끔 고민하기도 하지만...

워낙 회드템은 남는 거 주워맞춰도 금방이라 관심이 없다. =_=

게다가 울팽하드 지팡이 먹었고 기코 6천대라... 대격변까지 더 이상의 힐템 업글은 안 할 예정. 아 물론 몇몇 251 템은 바꿀 수도 있지만...

힐템으로 277 관심없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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