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는 언제나 그렇듯 딜특성에 흥미가 없기에 렙업이 고통 그 자체인데 그나마 제작 착귀(310)를 끼고 시작한 초반은 할만했지만 역시나 66렙이 넘어가면서 아주 고통스러워서 주로 인던 위주로 렙업했다.

 

 앞의 두 캐릭을 키워보니 만렙을 찍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만렙을 찍은 후에 영던에 들어갈 스펙(346), 공찾 들어갈 스펙(359) 만들기가 중요한데 이게 계획적으로 하지 않으면 제작템 없이는 올리기가 꽤 어렵다.

 이번에는 일반 던전 퀘를 다 받아놓고 경험치가 아깝지만 만렙 이후에 완료해서 346템을 확보했다. (일반 던전 퀘스트는 보상으로 해당 던전 네임드가 드랍하는 템을 레벨에 비례하게 스케일링 해서 준다. 69에 받으면 337을 주지만 만렙에 받으면 일던드랍과 같은 346을 줌)

 

 쉽게 받을 수 있는 인던 퀘는

  •  루비 생명의 웅덩이 - 기본적으로 깨어나는 해안 스토리라인 진행하다보면 나옴
  • 넬타루스 - 흑요석 성채쪽 퀘 하다보면 줌. 흑요석 성채는 오픈하지 않을 수 없는게, 협의회(평판 3000 모아가는 주간퀘) 하려면 래시온의 1000이 아주 소중하기 때문이다.
  • 주입의 전당 - 발드라켄에서 쉽게 받을 수 있음
  • 울다만: 티르의 전당 - 인던에 입던 하면 그냥 줌.

나머지 노쿠드 공격대, 담쟁이가죽 골짜기는 그쪽 퀘를 어느 정도 진행해야 주고 알게타르는 만렙 이후에 주기 때문에 할 수 없었다. 하늘빛 보관소는 잘 모르겠다. 

 

  이번 주에는 군단 시간 던전이 열리는데, 군단 시간 던전은 5회 완료 하면 발드라켄의 금고를 주고 인던 템렙도 359를 드랍한다.

 심지어 용군단 영던은 입장렙이 있어서 346을 맞춰야 할 수 있는데 시간던전은 입장레벨제한도 없다!

시간 던전 5회 돌아각종 드랍템 먹고 5회 완료 주간퀘 보상으로 주장비(395) 먹고 나니 356렙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흑요석 성채 퀘스트를 쭉 진행해 주었다. 흑요석 성채는 래시온인지 사벨리온인지 지지할 용을 매주 고르게 되어 있는데, 고르고 나면 상급 흑요석 열쇠를 반납하라는 퀘가 나온다

 흑요석 성채의 몹들을 잡다 보면 열쇠 틀과 열쇠 파편이 생기는데 틀 3개와 파편 30개가 있으면 열쇠 하나를 만들 수 있다.(파편은 눈 크게 뜨고 보면 필드에 떨어져 있기도 함) 첫번째 만들면 상급 흑요석 열쇠가 나오고 그 다음부터는 복원된 흑요석 열쇠가 나오는데 후자는 반복 반납템이고 상급 흑요석 열쇠는 반납하면 반납퀘 자체에는 안 나오지만 주 1회 보상으로 발드라켄의 금고를 준다. 여기서는 템은 안나왔지만...

 지지할 용을 선택하고 나면 각각의 용 옆에 퀘스트가 팝업되는데, 여기서도 몇몇 퀘는 아이템을 준다. 템렙 356 정도 만들고 가니까 366,  363 템들을 3부위 주었다. 이것도 주간퀘이다.

 

 여기까지 하니 358이 되어서 마무리는 필드 전역퀘 중에 아이템 주는 퀘들을 했다. 처음에 340으로 보이던 필드템들이 이 레벨이 되니까 363으로 보인다.

 

 그리고 발드라켄으로 돌아와 협의회 퀘스트 완료했더니 여기서는 366 보조가 나왔다. ㅎㅎㅎㅎ

 만렙 이틀째에 공찾 입장레벨 완성...!

 

 아직 법사는 템렙 344라 영던도 안 열렸는데... 법사도 시던 돌려서 어떻게 되나 봐야할 것 같다. 

시던이 부캐들 키우기 좋다던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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