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에게 날아온 베타키를 갈취.... 5시간도 넘게 설치를 한 끝에 플레이를 해 볼 수 있었다.

 처음엔 금방 되는 척 하더니 패치에 패치에 패치를 거듭해서는... 으악.



 

 고블린 여캐 생성! 캐릭터 복사는 현재 잘 되고 있지 않아서 그냥 고블린을 한 번 만들어 보았다. 원래 늑대인간을 해볼까 했는데 현재 늑인 여캐는 생성이 안되고... 고블린도 매우 궁금했기 때문에 그냥 고블린으로 결정!

 직업은 레벨업 해본지 가장 오래된 캐릭, 마법사로 골랐다. 흐흐흐......



 고블린 첫 지역 카자 마인(Kaja'mine). 대다수의 퀘스트가 꽤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다. 몹을 잡는 종류의 퀘스트가 거의 없는데, 솔직히 말해서 몹 잡기가 너무 짜증스러워서 -_-... (간만이라 잊고 있었다... 몹한마리 잡는데 한 세월 oTL) 몹 잡는 퀘스트는 안 하고 싶었다.


재미있었던 퀘스트 중 하나. 퀘스트는 단순히 카자 콜라 (Kaja'Cola) 다섯 개를 주워 오는 거지만, 퀘 보상으로 카자콜라를 주더라. (왠지.. 코카콜라를 연상시키지만!) 먹어보면 지능 2 증가. 10분짜리라 아쉽.
 


 퀘 중 하나... npc를 태워 오라고 하면서 탈것을 하나 준다. 퀘를 완료해도 없어지지 않고, 탈것에 탄 상태로 어지간한 퀘템은 다 주워진다. 다리도 짧은데 종종 뛰어다니지 않아도 돼서 무지 편리.



 상급 마법사를 찾아갔더니 상급 흑마법사랑 둘이 서로 화구/어활질.... =_= 피도 닳는다. /어이

 


 파티 참석차 곱게(?) 차려 입은 모습. 파티 참석을 위해 옷이랑 선글라스를 찾아오라는 퀘스트를 주는데, npc에 따로 표식이 없어서 찾느라 엄청 헤맸다. 근처까지 가서 빙빙 돌기도 하고;;; 뭔가 npc라고 표시를 해 줘야 하는데 근방에 워낙 카잔 시민들이 널려있어서 도통 구별이 안 가니;;;




 파티장 광경. 처음 이 수영장은 아무 것도 없는 텅 빈 수영장인데, 위상 변화가 적용된 듯 싶다. 노스렌드 위상변화보다 훨씬 매끄럽게 구성되어있고, 처음에 수영장이 궁금해서 헤엄을 쳐보지 않았으면 모를 정도로 위상변화의 흐름이 자연스럽다.





퀘스트 중에 무슨 미식축구 같은 퀘가 있었는데... 그거 하다 뭘 잘못 건드렸는지 (?) 화산 폭발로 섬이 날아갈 위기에 처했다. 살고 싶으면 1억 마카롱(고블린 화폐로 추정)을 가져오랜다. 영화 2012을 떠올리게 하는 퀘스트. -_-





버그인듯... 은행에서 나오자 마자 탈것에 탔더니 그만... 추락사 ㄱ-;;;;;






 마법사 직업에 소소한 변화가 생겼는데, 하나는 기본 스킬 화염구 이후에 배울 수 있는 스킬이 3레벨 신비한 화살과 5레벨 화염 작렬뿐이라는 점이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2레벨에 얼음 화살과 신비한 지능을 배웠던 것 같은데,  6레벨 까지도 신비한 지능 스킬을 안 가르쳐 준다. 기존의 짝수 레벨에 새 스킬을 배우던 것에 맞춰 도움말이 나오는데, 스킬은 홀수레벨에 배우게 되다 보니 조금은 어색한 기분.

 특히 물빵 창조스킬이 6레벨까지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화살 탄막(비전 스킬 쓰다보면 일정확률 발동, 비전 계열 특성 스킬)'이 약간 변형되어 적용돼 있다. 즉, 신비한 화살 자체가 공격 스킬을 쓰다보면 30%확률로 발동을 하는 스킬이 되어 있어 아무 때나 쓸 수가 없다. 계정템을 아직 못 가져왔다 보니 염구 두 방에 몹이 안 죽는데 아주 헬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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