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공 막판까지 열심히(?) 달렸지만 결국 도적은 98렙으로 남았다.


부서진 섬 시나리오가 경험치를 많이 줘서 좋았는데, 마지막에 너프되었는지 경험치가 1/10이 되는 바람에... 


시간이 모자랐다. 게다가 막판에는 침공 도는 유저가 적어서 진행바가 잘 오르지 않음...ㅋ


그것만 아니었어도 12캐릭 만렙 찍을 뻔했다.


도적 2레벨 정도야 어찌 되겠지.





조화 드루이드로 발샤라 퀘스트 다 하고 아즈수나 하고 있는데, 


아즈수나는 퀘스트가 좀 산만한 반면, 발샤라는 한줄로 쭉 이어져 있어서 쾌적하다.


게다가 발샤라는 단일한 테마 + 약간의 서브테마 정도로 되어 있어 메인 테마 퀘스트를 클리어 하면 엔딩도 장관. (슬픔 ㅠㅠ)


처음 유물무기 받고 보름달 써보니 딜사이클이 복잡하면서도 일월식처럼 짜증스럽지 않은게 재미있어서 유물력 몰빵했는데


회드힐이 워낙 손에 맞는 스타일 + 퀘하기엔 야드가 짱짱 ... 이러니 심란하다.


애 때문에 레이드는 커녕 던전도 잘 못 가는데 퀘하기 좋은 특성에 유물력을 줘야하는 것 같다. -_ㅠ




전문기술 하고 경매하고 하는게 와우하는 큰 재미 중에 하나인데 


이번 시즌은 시간도 없고 + 너무 본캐만 키우도록 강요된 분위기라 쉽지 않을듯. ㅠㅠ


전문기술 도안을 퀘로 먹는다고 해서 재미있겠구나 하고 기대했는데 신선한 느낌은 없고 


그냥 시시한 노가다인데 괜히 돌아다니게 만들어서 귀찮기만 하다. 


게다가 퀘스트 흐름과 일치하지 않게 전문기술 퀘스트만의 흐름이 있는데 지역은 자유롭게 갈 수 있지만 


전문기술 퀘스트는 예를 들자면


마법부여는 아즈수나 후 높은산, 기계공학은 아즈수나 후 발샤라 인데 높은 산 이후 마부가 다시 발샤라를 가게 되어 있어서 개판이다.


ㅠ_ㅠ




전반적으로 퀘스트와 상자여는 재미가 있어서 지금은 할만 한데 오로지 유물력이라는 보상에 너무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보상을 받는 느낌이 너무 약하다. 


게다가 레벨 스케일링 때문에 유물력 열심히 모아서 포인트 찍어도 강해지는 느낌 제로...-_-;;


(누가 계속 타나안에서 일퀘하는 느낌이라던데 진짜 그러하다...)


원래 레벨링 하다보면 점점 힘들어지는게 트렌드이긴 하지만 이번 확팩이 특히 심한듯.


게다가 유물무기 특성 열심히 찍어도 큰 차이가 없다보면 보상이 없는 기분이라 좀 지루하다. 


연맹 자원이라는 추가 자원도 결국 하다보면 유물력으로 환산되니 완전... 의미없는 숫자 모으기 느낌?


캐릭 여러 개는 (재미가 없다보면) 적어도 이번 패치 안에는 키우기 힘들듯.


대충 유물무기 시나리오나 구경해봐야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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