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격아에 와우 복귀하면서 48만골짜리 토큰을 사지 않았으면 좋았겠지만 ㅠㅠ... 


그때 생각은 '인플레가 돼서 골드를 더 퍼주겠지? 그정도 금방 복구하겠지?' 하면서 샀는데 요즘 토큰 시세는 25만골 정도...


그때 60만골 정도 있었는데 토큰 사고 남편한테 덩치큰 원정용 야크(12만골) 사주고... 격아기간 + 소격아 기간 모은 것.


해적선 사서 당분간 계정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해적선을 사면 6개월 계정을 드려요!!!... 10월 21일 까지만 하는 이벤트라고 한다. 전에는 3개월에 탈것 주더니 블쟈가 돈이 궁해진것 같다.)


남은 건 브루토 사우르스까지 달리는 것 뿐이다.




그럼 골드를 어떻게 모았는가?


북미에서 함 + 애들 있어서 주말에 못함 등등으로 레이드를 못가서 수입 대부분이 경매장이다. 


레이드 쐐기도 다 골팟 나와서 아마 그런 쪽을 선호하면 그쪽으로 가지 않을까...


지금 내 경우는 골팟이 보여도 곧 끌시간이고 이래서 시간 때문에 못 간다. ㅠㅠ




현재의 주수입은 6캐릭 만렙 찍고 임무로 나오는 증강의 룬을 경매장으로 보내는 것.


임무 보낼 겸 파밍 겸 해서 격전지 퀘를 전캐릭 돌려서 거기서 얻은 자원으로 한주일 임무 돌린다. 


아즈호드 현재 경매장에 890골 정도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는데 


임무 성공시 7개 실패시 4개 정도이므로 3000~5000까지 나오는 꽤 할만한 수입.


레이드 파밍이 진행되면 (소요시간이 줄어들어 요구량 자체가 줄어드니) 시세가 내려가는데 쐐기가 메인이라 그런지 꾸준하다.





소격아 복귀하면서 과감히 사제도 연금 밀어버리고 재봉으로 돌려서 사술매듭 가방도 3캐릭으로 뽑아 꾸준히 팔고 있다. 


3캐릭이 하루 2개+ 생산하는듯. 


한때 심해가방이 1600골드까지 떨어져서 경쟁력이 없어 접을까 생각했는데, 


격전지 기여가 나오면서 옷감으로 반납템을 만든다거나 추출핵을 뽑는다거나 하는지 격아 옷감 시세가 적절히 유지되고 있어 


가방도 쌀때는 2000골까지 내려가지만 평소 2500골 근처에서 시세가 형성되어있다. 


가장 많이 팔았던 물건은 고블린 글라이더였는데 갓 확팩 열렸을 땐 복귀자가 많았는지 개당 100골씩에도 사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호드는 무슨 특정 애드온이 캐릭 키울때 40개 들고 시작하라고 하기 때문이다.


기공이라 글라이더 마부 있어서 나는 안썼는데 확실히 부캐들 키우며 보니 글라이더는 완전 필수품급.


지금은 사는 사람은 적은데 파는 사람은 많아 최저가 경쟁을 해야하고 단가 자체도 너무 낮아서 생산 중단하고


재고는 부캐렙업에 쓰는 중이다.


그밖에 군단의 메달... 이것도 확팩 열리고 4개정도 팔았던 것 같다. 개당 만오천골? 


드군 날탈작업 기간 단축에 꼭 필요한템이라 꾸준히 팔릴걸로 예상된다. 의외로 주둔지 자원은 잘 팔리지 않고 석유 만드는 템은 안팔림...


석유는 계귀반지 임무 보낼때 필요한거라 팔릴줄 알았는데 의외다. ㅋㅋ 반지 먹고 나면 임무 보낼 일이 없어서 그런듯.





다크문이 대박인거 알고 있는데 별달린 3성도안 시스템이라 몇 장 못 만들었다. 


남들은 비싼 잉크 6개들여 만드는데 나는 10개들여 만들고 이러면 ... 본캐 주각으로 바꿀 엄두가 안 나는 게 비극이다.


악사가 렙업하면서 캔 풀로 몇장 만들어서 팔았는데 딱히 풀만 캐려고 시간 보내는건 재미가 없어서 못하겠고 


풀을 사서 하는 건 효율이 안 나와서 못하는 상태. (시간당 내 인건비가 안빠질 것 같은 느낌)


경매장 보니 나락도 15만~20만이고 나머지는 1만골이길래 부캐법사 12000골에 돌풍 하나 사줬다. 





씁쓸한 점은 군단을 했더라면 지금 0이 하나 더 붙은 자랑글을 쓰고 있었을 것 같다는 점이다. 


드군때도 주둔지 골드 임무 돌려서 계정비 냈는데 (당시엔 토큰이 10만골대) 군단은 더 많이 퍼줬다는 소문이...ㅠㅠ


격아 임무는 85골+100골 그나마 잘 나오지도 않고 -_- 거기 쓸 자원 모으는 시간에 다른 거 하는 게 낫다고 본다.





그밖에... 군도 대기하면서 옆에서 낚시하면 2~8마리 정도 낚을 수 있는데 지금 물고기 시세가 개당 50골 정도라고 한다. 


5판 대기하면서 평균 20마리 낚으면 그게 1000골 이라는 말. (물론 너나없이 하면 떨어질...려나? ㅎㅎ 너나없이 할리가 없지...)





일단 현재의 시간당 효율은 부캐기 때문에 12캐릭 만렙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주가 시던 주간이라... 시던 주간이 부캐 만렙 직후에 좋은데 


만렙 찍자마자 템 없는 상태로 335 퍼주는 인던에 들어가기가 쉽고 모자란 부위도 320템으로 메꾸기가 쉽기 때문.


특히 군도런 하면서 렙업하는 경우 필드퀘를 못 하는데 시던 같이 돌리면 덜 지루하고 좋다.



시던 없는 경우의 예 : 


어제 만렙 찍은 법사... ㅠㅠ


퀘도 부지런히 해서 266으로 시작해서 일던 다섯바퀴를 돌아도 영던 템렙이 안되길래


다크문 사고 허리 300짜리 제작하고 해서 겨우 307 만든 후 영던 돌며 남의 티탄벼림까지 나눔받아 간신히 공찾레벨 달성


공찾에서 룬 5개 먹고 나옴 ㅠㅠ... 은테팟도 돌았는데 퀘로 340 하나 먹고 템은 미즈라엘 제외 다잡고 2개 먹었었다...


게다가 은테팟 자체가 구하기 힘듬. 템렙은 324 ㅠㅠ


시던 있는 경우의 예 :


사제 경우 만렙 찍자마자 시던 돌아서 바로 320템 여러 개 사고 인던 5바퀴 돌아서 355템 먹고 


그 사이에 먹은 335템들로 바로 템렙 320 되었다. 거기에 마침 격전지 열려있어서 격전지 370 + 340 받았고 


격전지 뺑뺑이는 못하겠어서 공찾돌았다. 이틀만에 337...



다음 주에도 우연인지 시던+격전지 같이 열려있을 예정. 



캐릭이 많아지니 전반적으로 캐릭 숙련도가 다같이 떨어져서... 앞으로는 부캐를 일괄 드루이드로 키우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 


그럼 좀 지루하긴 해도 기본은 할테니;;;; 사제만 8개 하는 사람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선각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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